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300번째 임산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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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24 11:29 조회1,6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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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고위험 임산부 발굴 시스템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모들이 안전하게 출산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사업단장 황종윤)에서 강원도 인제군임산부가 3000번째로 사업단에 등록하여 3월8일 인제군청(군수 최상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 이 날 기념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포함한 황종윤 사업단장과 인제군 및 사업단 관계자가 참석하여 3000번째 등록 임산부 고한라(29세)씨에게 꽃다발 및 선물을 전달하며 안전한 출산을 기원했다.
□ 3000번째로 등록된 고한라(29세)씨는“분만취약지 산모를 위한 사업이 있다고 하여 보건소를 통해 등록했는데 3000번째 등록 산모가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임신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2015년 화천,홍천,양구 임산부를 대상으로 시작해 2017년 인제와 철원으로 확대하여 임산부 등록 및 고위험 임산부를 발굴하고 있다. 작년에만 1,152명의 임산부가 사업단에 등록하였으며 현재까지 3000명이 넘는 임산부를 관리하고 안전하게 출산 할 수 있도록 도왔다.
□ 사업단에서는 산모가 자가 관리 할 수 있는‘고위험임신관리’앱을 개발하여 임신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응급산모 안심택시 및 119연결, 24시간 실시간 응급상담 기능까지 추가하여 응급상황 시까지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고위험 신생아 및 산모 맞춤형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 황종윤 사업단장은“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고위험 산모들이 사업단을 통해 물리적 거리적 제약으로 임산부들이 느낄 부담감과 불안감을 최소화 하고 앞으로도 전국의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