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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분만 취약지 고위험 임산부 맞춤형 주택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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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29 16:15 조회8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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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과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은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착공식을 2020년 11월 20일 춘천시 석사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 날 착공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원대학교 이승준 병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을 비롯해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 고정배 국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 착공식을 축하했다.

 

□ 2018년도에 시작한‘응급산모 안심스테이’는 강원도 내 대표적 분만 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중 분만기관과 거리가 멀어 불안한 임산부 혹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에게 춘천에 거주지를 제공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병원 방문이 가능하게 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 2018년 개소부터 현재까지 총 39명의 산모가 ‘응급산모 안심스테이’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출산하였지만, 최대 경쟁률이 5:1로, 신청한 모든 임신부를 수용하지 못하는 한계도 있었다.

 

□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2020년 초부터 복지부, 국토부, 강원도, LH 주택공사, 강원대병원이 협력하여, 훈령개정, 시설비 확보, 운영비 확보를 통해서 2020년 11월 20일 전국 최초의 임산부 맞춤형 주택인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착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2021년 9월경에 입주가 가능할 것이고, 좀 더 많은 분만 취약지 임산부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 강원대학교병원 이승준 원장은 ‘강원대학교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분만 취약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약속했고, 황종윤 사업단장은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응급산모 안심 스테이 품안애」가 전국의 분만 취약지 해결을 위한 선도 플랫폼 모델로 자리매김하여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